'세계 최우수 대학' 컬럼비아 6위, 프린스턴 16위
전 세계 최우수 대학에 뉴욕·뉴저지 지역 대학들이 대거 포함됐다. US뉴스&월드리포트가 25일 발표한 2022년 '세계 최우수 대학' 순위에 따르면 하버드대, 매사추세츠공대(MIT) 등을 이어 뉴욕시의 컬럼비아대가 6위를 차지했다. 그 뒤를 이어 뉴저지주의 프린스턴대가 1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, 업스테이트 뉴욕 이타카의 코넬대, 뉴욕시의 뉴욕대(NYU)가 각각 22위, 30위에 올랐다. 또 뉴욕시에 있는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대가 57위, 록펠러대가 89위를 기록했고 뉴저지주립 럿거스대가 130위에 뽑혔다.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가 1위에 올랐으며, 싱가포르국립대와 난양대가 나란히 2~3위를 차지했다. 한국의 대학은 서울대와 성균관대, 고려대가 한국의 톱 3로 꼽혔으나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각각 130위, 230위, 272위로 나타났다. 이번 순위 조사에서는 미국의 271개 대학과 영국의 89개 대학, 중국 253개 대학, 일본의 93개 대학, 독일 70개 대학 등 총 90개국 17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적 연구 실적 평판, 지역적 연구 실적 평판, 출판물, 세계적 공동연구, 가장 많이 인용된 1%의 논문의 수와 출판물의 비율 등 총 13가지 항목을 차등 배점해 그 점수의 총합계로 순위를 매겼다. 가장 비율이 높은(12.5%) 항목은 세계적 연구 실적 평판, 지역적 연구 실적 평판, 가장 많이 인용된 10%의 출판물 수다. 심종민 기자 shim.jongmin@koreadailyny.com컬럼비아 프린스턴 세계 대학 세계 최우수 세계적 공동연구